채연 “아버지 당뇨..‘엄지의 제왕’ 통해 확실히 알아가겠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엄지의 제왕’ 채연이 아버지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엄지의 제왕’은 300회 특집 2부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 3고 완전정복!’라는 주제로 이야기 나눴다.

이날 채연은 “당뇨가 주변에 흔한 편이다. 아버지도 당뇨가 있다. 오늘 확실히 알아서 아버지랑 건강하게 살고 싶다”고 프로그램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MBN ‘엄지의 제왕’ 방송캡처

고혈당 키워드 3가지를 정리했다. 췌장, 갈등, 합병증이었다. 전문의는 “당뇨에 밀접한 장기는 췌장이다. 인슐린 분비를 통해 혈당을 조절한다. 당뇨는 합병증이 오기 전에 막아야한다. 그래서 관심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권혁상 전문의는 “당뇨는 부자병, 서양인들이 잘 걸리는 병이라고 생각한다. 서양인보다 체격이 작다. 근데 왜 당뇨가 생길까? 나이, 체격 조건이 비슷한 두 남성을 비교했을 때 크기가 다르다”며 말했다.

이어 “췌장 크기가 12.3% 작다. 췌장 크기가 작기 때문에 배타세포가 적다. 유전적인 경우는 정말 위험하다”고 당부했다.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