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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SBS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최파타)’에는 영화 ‘배반의 장미’에 출연하는 손담비와 김인권이 등장해 화제를 자아내고 있다.
주연 배우로 첫 스크린에 도전하는 손담비는 절친 정려원의 조언을 묻는 질문에 “이번 영화가 코믹인데, 코믹은 언니도 해본 적이 없더라. 대본 리딩을 같이 해주고, 이럴 땐 이렇게 연기하는 게 좋겠다 같은 조언을 해줬다”고 밝혔다.
또 손담비는 “정려원 언니가 VIP 시사회를 보고 갔는데 ‘욕 잘 하더라’고 해줬다. 코믹이 잘 어울린다고 한다”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손담비가 출연하는 ‘배반의 장미’는 박진영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오는 18일 개봉 예정이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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