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태극전사들은 지난 12일 서울상암경가장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위인 남미 강호 우루과이를 2-1로 꺾어 자신감이 최고조 상태다.
파나마는 FIFA 랭킹 70위로 한국(FIFA 랭킹 55위)보다 15계단 낮다. 파나마와 A매치에서 맞붙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A매치 2연승 도전을 노리는 벤투 감독은 선수 구성에 변화를 예고하면서도 '경기를 지배하는 축구'를 유지하겠다는 출사표를 밝혔다.
11월에 호주 원정 A매치 2경기가 남아 있지만 내년 1월 아시안컵을 대비한 실험을 하면서도 '지지 않는 경기'를 하겠다는 선언이다.
벤투 감독은 파나마전에서 '경기 내용+결과'라는 두 마리 토끼 사냥을 노리면서도 "수비수와 미드필더, 공격수에 약간의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선발 라인업을 조정할 뜻을 내비쳤다.
한편 천안종합운동장(관중 수용 규모 2만5천486석)에서 열리는 파나마전 입장권이 인터넷 예매 매진 후 2천 장이 반환됐지만 우루과이전 승리 이후 거의 팔리면서 벤투호 출범 후 A매치 4경기 연속 만원 관중을 기록할 전망이다.
[디지털뉴스국]
벤투 눈빛 (천안=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남자 축구국가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이 파나마와의 평가전을 하루 앞둔 15일 오후 충남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을 듣고 있다. 2018.10.15 walde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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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뻐하는 황의조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친선경기에서 대표팀 황의조가 선취득점을 성공시킨 뒤 환호하고 있다. 2018.10.12 superdoo82@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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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 바라보는 벤투 감독 (천안=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남자 축구국가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이 파나마와의 평가전을 하루 앞둔 15일 오후 충남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의에 답하는 박주호를 바라보고 있다. 2018.10.15 walde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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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흥민아 실수 없이 잘 하자'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친선경기에서 한국 황의조가 패널티킥을 얻어내자 기성용이 킥커인 손흥민을 격려하고 있다. 2018.10.12 superdoo82@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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