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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화)

`배드파파` 장혁-손여은, 결국엔 부부싸움..신은수 `불륜 의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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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온라인 이슈팀] '배드파파' 장혁과 손여은이 결국 오해가 깊어졌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배드파파'(극본 김성민, 연출 진창규) 11화, 12화에서는 유지철(장혁 분)이 최선주(손여은 분)와는 이민우(하준 분)로 인해 다투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철은 “내가 소원이 있다면 아빠 노릇, 남편 노릇 제대로 해보는 거 그게 내 소원이다. 나 가족들한테 너무 미안해서”라고 털어?J고, 유영선(신은수 분)은 민우의 차를 타고 오는 선주를 발견했다. 이어 민우는 “내가 너한테 조금은 도움이 되고 있는 거냐”며 웃었다. 선주는 “당연하지. 그걸 말이라고 하고 있냐”고 말했고, 민우는 “연락하겠다”며 웃었다.

이어 영선은 선주의 휴대전화를 몰래 확인했다. “이건 뭐 하트만 없지 아주”라며 엄마와 민우의 사이를 의심했고, 지철은 자신에게 파란 약을 줬던 남자를 길거리에서 마주치는 꿈을 꾼 후 찝찝해했다.

매일경제

사진=배드파파 캡처


이어 영선은 거실장에서 합의이혼 서류를 발견했고 이와 동시에 지철은 “아빠가 살아보니까 지갑이 두둑할 때 마음이 두둑하다. 근데 아빠 양념 좋아한다”며 장난쳤다.

한편 이날 영선은 자꾸 대회의 상금을 묻는 지철에게 “아빠는 뭐든 돈으로밖에 안 보여? 그딴 농담 그만해라. 재미없다. 엄마 앞이고 내 앞이고 돈 돈 돈. 무슨 돈이면 안 되냐”며 화를 냈지만 이내 영선은 부모를 위해 데이트를 기획했다.

하지만 지철은 “엄마는 이렇게 써는 거 안 좋아한다”고 말했고, 영선은 “모르는 건 아빠다. 엄마도 여자다”고 답하면서 간극을 좁히려고 노력했다.

방송 말미 지철은 선주에게 새로 계약한 집을 보여주며 “네가 예전에 살고 싶다고 했던 집이다”라고 말했다. 선주는 “그걸 기억하고 있었냐”며 놀랐고, 지철은 차지우(김재경 분)가 수사 중인 사건의 피해자 팔에 토끼 문신이 있다는 사실을 들었고, 자신에게 정체 모를 약을 건넸던 남자의 팔에도 토끼 문신이 있었음을 떠올리면서 긴장감을 자아냈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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