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현아, 결국 오늘(15일) 큐브와 결별..향후 행보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가수 현아가 결국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결별했다.

서울경제


15일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15일 현아와 계약 해지에 합의했다”며 “지금까지 함께 해준 아티스트와 팬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입장을 발표했다.

이로써 현아는 지난 10년간 함께 한 소속사와 마침표를 찍었다.

앞서 현아는 펜타곤 이던과의 열애를 인정하며 소속사와 갈등을 겪었다. 회사 측이 열애 사실을 부인하자, 현아는 당당히 교제 사실을 고백하면서 다른 노선을 보였다.

열애 공개 직후 두 사람은 트리플 H 활동을 갑작스럽게 중단하는가 하면, 이던은 소속 그룹 펜타곤 미니 7집 앨범 ‘Thumbs Up!’ 활동에도 불참하는 등 논란을 야기했다.

이에 회사는 “수많은 논의와 고심 끝에 현아, 이던 두 아티스트와는 신뢰 회복이 불가능 하다고 판단되어 두 아티스트의 퇴출을 결정지었다”며 현아와 이던을 퇴출한다고 밝혔다가 논란이 불거지자 이를 번복하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갈등이 해결되지는 못했다. 15일로써 양측은 논의 끝에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특히 10년여년 간 한 회사에 몸담았던 현아가 향후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