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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종합]"큐브 떠난다" 현아, 15일 전속 계약 해지..'이던♥' 사랑은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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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이던.현아/사진=헤럴드DB


[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현아가 펜타곤 이던과의 열애 사실을 밝힌 가운데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계약 해지에 합의했다.

15일 현아의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 현아와 계약 해지에 합의했다. 지금까지 함께 해준 아티스트와 팬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현아의 퇴출 여부를 두고 고민하던 소속사가 결국 계약 해지를 택한 것.

지난 8월 2일 현아와 같은 소속사 그룹 펜타곤 멤버 이던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에 소속사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말했으나, 하루 뒤 현아가 자신의 SNS 계정에 직접 열애설을 인정했다. 당시 현아는 이던과 2년째 열애중이라고 밝혔으며, 이와 같은 발표는 소속사와 상의없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그룹 트리플H로 활동하고 있던 현아와 이던의 활동은 전면 중단됐다. 이후 지난 9월 13일 현아의 소속사 측은 "현아, 이던의 퇴출을 결정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여론이 거셌던 탓일까. 소속사 측은 "이사회를 개최한 후 퇴출 여부를 논의할 것"이라고 입장을 번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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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인스타그램


두 사람의 퇴출 여부에 대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현아와 이던은 당당히 데이트를 즐겼다. 현아는 퇴출 논란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SNS 계정에 이던과 다정하게 데이트 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 11일 현아는 이던과 손을 잡고 길거리를 거니는 사진 여러장을 게재했다. 열애 공개 후 당당하게 데이트를 하는 모습에 팬들의 응원 물결이 이어졌다. 두 사람은 행복해 보이는 데이트 사진을 보여주며 논란을 신경쓰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당당한 열애 공개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던 현아. 오랜 시간 몸 담았던 소속사를 떠난 뒤 그녀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또 현재 퇴출 여부가 정해지지 않은 이던의 존속 여부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큰 결심 끝에 열애 사실을 공개한 만큼, 두 사람의 사랑이 행복하게 이어지기를 바라는 바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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