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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아가 결국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5일 공식입장을 통해 "현아와 계약 해지에 합의했다"며 "지금까지 함께 해준 팬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현아는 펜타곤 이던과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소속사 측이 공식 부인한 뒤,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직접 이던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하면서 소속사와 갈등을 빚었다.
이후 현아와 이던이 멤버로 활동 중이던 그룹 트리플H의 활동은 중단됐고, 이던은 소속 그룹 펜타곤의 활동에서 배제되는 등 후폭풍을 겪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현아와 이던 두 아티스트와는 신뢰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돼 퇴출을 결정지었다"고 발표했지만, "이후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며 입장을 번복한 바 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현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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