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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내한’ 존 조, 실검 1위…‘컬투쇼’ 이어 ‘나이트라인’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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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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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서치’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배우 존조가 내한 이후 뜨거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존조는 오늘(15일) SBS 라디오 ‘두 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솔직하고도 유쾌한 입담으로 현장은 물론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활약을 펼친 가운데 밤에는 SBS ‘나이트라인’에도 출격한다.

최근 ‘서치’의 성공을 기념해 지난 13일 전격 내한한 존조는 ‘컬투쇼’에 출연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벅찬 소감과 다양한 이야기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어 나갔다.

“보광동에서 태어나 자랐다. 내가 살았던 때보다 굉장히 많이 발전해서 놀랐다”는 그는 “모든 게 새롭고 신선하다. 방청객이 있는 스튜디오도 처음”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국내 관객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를 표하며 "개인적으로 한국분들이 (영화 ‘서치’를) 많이 사랑해 주셔서 의미가 크다. 미국과 한국 양 문화권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할리우드에 보여준 것 같아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했다.

그러면서 “평소 작업할 때보다 감독님에 의존을 많이 했다. 구체적으로 진행 과정을 체크했다. 진실된 연기를 하려면 상대방의 눈을 마주치면서 해야 하는데 그럴 수 없어 평소보다는 힘들게 작업했다”고 회상하기도.

생생한 입담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 그는 이날 밤 ‘나이트라인’에서도 ‘서치’ 비하인드 스토리를 비롯해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풀어놓을 전망이다. 지적인 분위기와 안정적인 연기력, 특유의 개성으로 국내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그는 한국계 배우로서의 위상을 높인 소감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오는 16일에는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리는 팬사인회를 통해 보다 많은 한국 팬들과 만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한편, ‘서치’는 영화는 부재중 전화 3통만을 남기고 사라진 딸, 그의 SNS에 남겨진 흔적을 통해 행방을 찾기 시작한 아빠가 발견한 뜻밖의 진실을 그린 추적 스릴러다. 입소문만으로 무려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의미 있는 흥행 성적을 거뒀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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