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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설리, 공황장애 고백 "대인기피증도 있어…사람에게 상처받고 무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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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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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배우 설리가 공황장애를 고백했다.

15일 설리는 자신의 SNS에 "'진리상점' D-8"이라는 글과 함께 '진리상점' 예고 영상을 게재했다.

예고 영상은 설리가 한 카페에 앉아 설리가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그는 "대인기피증, 공황장애를 앓았다. 공황장애는 어렸을 때부터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가까웠던 사람들, 주변 사람들조차도 떠났던 경우도 있었고, 사람한테 상처도 받고 하다 보니까 그때 완전히 무너져 내렸던 것 같다"며 "내 편이 없고 나를 이해해주는 사람이 없고 그래서 그때 무너져 내렸다"고 자신의 힘들었던 과거를 고백했다.

한편 설리는 자신의 첫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 '진리상점'을 통해 CEO로 변신, 직접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23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다.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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