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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개그우먼 홍현희가 자신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15일 홍현희는 자신의 SNS에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 한 장과 함께 "이날만큼은"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해시태그를 통해 "일주일간의 무염식단. 윗공기 마시는 중. 단상 올라가자. 헤어 메이크업. 신의 손. 선생님들의 열정. 포토샵"이라며 자신의 웨딩 화보 비하인드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 속 홍현희는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도도한 표정을 짓고 있다. 그는 티아라를 제외하고는 화려한 액세서리를 줄였고, 이에 그만의 단아함과 청초함이 돋보였다.
한편 홍현희는 셀프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본명 연제승)과 21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양가 가족과 친인척만 참석하는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개그우먼 김영희, 축가는 성악가 배다해가 맡아 진행하며, 신혼여행은 현재 상연 중인 공연 일정으로 인해 내년 초에 다녀올 예정이다.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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