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방탄소년단 진, 문 대통령에게 '이니시계' 사인 요청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사진=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방탄소년단 진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인을 요청했다.

진은 지난 1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르 트레지엠 아르(Le 13eme Art) 공연장에서 열린 한불 우정콘서트 ‘한국 음악의 울림’의 마지막 무대를 방탄소년단이 장식한 뒤 관람을 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부부와 인사를 나눴다. 진은 문 대통령 내외,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함께 사진촬영을 마친 후 상의 안주머니에서 지난달 유엔총회에서 연설 후 선물로 받은 일명 ‘이니시계’를 꺼내 사인을 요청했다. 이니시계는 문재인 대통령의 서명이 들어간 시계다.

진은 “네임펜까지 준비해왔습니다”라며 펜도 꺼냈다. 문 대통령이 펜을 받아들자 “감사합니다”라고 고마워했다.

문 대통령은 진의 시계 상자와 이 시계를 자주 차고 다니는 정국의 것을 보이는 시곗줄에 각각 사인을 남겼다. 문 대통령이 시곗줄에 사인을 남기다 시곗줄을 넘어가자 진은 “대통령님 손이 떨려서 (사인이) 안들어갑니다”라며 현장 분위기를 북돋았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