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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전국체전] '200m 최고를 가려라' 김국영·박태건 리턴 매치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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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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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익산, 맹봉주 기자] 또 한 번 격돌한다.

100m에 이어 200m에서도 만났다. 김국영(28, 광주광역시청)과 박태건(27, 강원도청)의 리턴 매치가 성사됐다.

두 선수는 전라북도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남자 일반부 200m 예선에서 나란히 조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김국영과 박태건은 전날(14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육상 남자 일반부 100m 결선에서 대결했다. 승자는 박태건이었다.

박태건은 10초30으로 한국기록 보유자인 김국영(10초35)을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국영은 은메달을 차지했다. 전국체전 100m 4연패를 노렸던 김국영을 막는 이변을 연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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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선수는 200m에서도 금메달을 놓고 격돌한다. 이날 열린 200m 예선 1조 경기에 나선 박태건은 21초47을 기록하며 조 1위로 결승에 올랐다.

이어 열린 2조 경기에선 김국영이 21초47로 역시 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두 선수는 똑같은 예선 기록을 내며 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박태건은 200m 한국기록(20초40) 보유자다. 김국영은 지난해 전국체전 200m 우승자다. 두 선수가 맞붙는 200m의 왕좌가 누구에게 돌아갈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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