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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3 (화)

아리아나 그란데, 피트 데이비슨 파혼? 열애 5개월만에 결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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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26)와 코미디언 겸 배우 피티 데이비슨(26)의 파혼설이 나왔다.

미국 연예매체 TMZ는 14일(현지시간) “아리아나 그란데와 피트 데이비슨이 이번 주말에 결별, 약혼을 파기했다”고 보도했다. TMZ는 양쪽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은 여전히 서로를 사랑하지만 관계는 회복될 수 없음을 인정했고, 낭만적으로 이별했다”고 말했다.

지난 2016년 인기 버라이어티쇼 ‘SNL’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각자의 연인과 이별한 뒤 불같은 사랑을 시작했다. 지난 4월까지 래퍼 고(故) 맥 밀러와 열애를 이어온 아리아나 그란데는 이별 이후 새 연인 피트 데이비슨을 만나 사랑의 아픔을 잊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5월 SNS를 통해 교제 사실을 세상에 알렸다. 이후 커플 사진을 공개하는 것은 물론이고 시상식에 함께 출연해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으며, 교제 한달 만인 6월 약혼을 깜짝 발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다 갑자기 불거진 두 사람의 파혼설에 누리꾼은 결별 이유를 궁금해 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지난달 갑작스럽게 사망한 맥 밀러의 영향이라고 추측한다. 맥 밀러와 아리아나 그란데는 약 2년 동안 공개 연애했다. 두 사람은 듀엣곡을 발표하는 등 서로에게 좋은 영감을 주는 커플로 사랑을 키워왔지만, 지난 4월 결별했다. 지난달 맥 밀러가 갑작스럽게 사망하자, 그란데는 깊은 슬픔과 충격에 휩싸인 바 있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피트 데이비슨의 언행 때문이라고 추측한다. 이들은 피트 데이비슨이 출연 중인 ‘SNL’에서 아리아나 그란데를 거침없이 언급하며 도를 넘은 발언을 수 차례 해온 점을 지적하며, 이를 참지 못하고 결국 이별을 선택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어 결별 여부 및 사유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8월까지도 함께 ‘2018 MTV Video Music Awards’ 시상식에 참석해 포옹과 키스를 나누며 깊은 애정을 과시했던 두 사람이기에, 갑작스럽게 제기된 결별설에 관심이 모아진다.

jwthe1104@mkinternet.com

사진 | 아리아나 그란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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