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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MK무비]‘암수살인’ 300만 목전…실속‧명예 다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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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영화 '암수살인'이 3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며 5일 연속 1위를 지켰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김윤석·주지훈 주연의 '암수살인'은 지난 14일 하루 동안 20만 1144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283만 3833명을 기록했다.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왕좌를 놓치지 않던 '베놈'을 맹추격하던 '암수살인'은 개봉 8일 만에 역주행에 성공, 순식간에 손익분기점(200만)을 돌파하며 5일째 왕좌를 지켜냈다. 개봉 2주차 주말(12~14일)에만 55만 2989명의 관객을 끌어들이는 등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여전히 흥행 질주를 멈추지 않고 있다.

2위는 '베놈'이 차지했다. 같은 날 17만 7048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324만 9368명을 달성하며 2위를 유지했다.

3위는 한지민의 원톱 주연인 '미쓰백'이 차지했다. 이날 하루 동안 6만 7211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19만 3793명을 기록하며 3위의 주인공이 됐다.

오는 18일에는 '퍼스트맨', '배반의 장미', '액슬' 등 신작들이 쏟아진다. 비수기 극장가를 빛낸 '암수살인' '베놈'의 활약이 의미 깊은 가운데 신작 러쉬와 함께 극장가 새 판이 짜여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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