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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김충재의 등장에 급 관심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김충재의 등장에 눈빛이 달라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나래는 기안84가 병원에 검진을 받으러 간 영상에서 김충재가 등장하자 놀랐다.
알고 보니 기안84와 함께 김충재도 검진을 받기로 했다고. 박나래는 오랜만에 보는 김충재를 반가워하며 기안84에게 "충재 씨 잘 지내시죠?"라고 물었다.
기안84는 "얼마 전에 충재도 그 얘기 물어보던데 너 잘 지내냐고"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김충재가 자신의 안부를 물어준 것에 미소를 지었다.
기안84는 "내가 무슨 메신저냐"고 투덜거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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