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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최다니엘과 이지아가 본격 대결이 시작됐다.
1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오늘의 탐정' 21, 22회에서는 이다일(최다니엘 분)과 선우혜(이지아)의 전면전이 예고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다일은 자신이 악귀 상태가 됐을 때 정여울(박은빈)을 공격한 것에 괴로워하며 앞서 김결(신재하)이 한 말을 떠올렸다.
선우혜의 조종을 당하고 있는 김결은 이다일에게 "넌 선우혜 못 막아"라고 말하며 정여울을 데려가려고 했었다.
이다일은 "난 선우혜를 막은 적 없다. 사람 조종하는 선우혜의 능력은 세졌다. 지금의 내가 선우혜와 비슷한 존재라면 내가 선우혜 막을 수 있을지도 몰라"라며 악귀 대 악귀의 싸움을 준비했다.
정여울(박은빈)의 몸을 욕심내기 시작한 선우혜는 "내가 필요한 걸 갖는 게 이다일한테는 아주 끔찍한 일이 되겠어"라고 했다.
선우혜는 이다일을 없앤 뒤 정여울을 지키고 싶어 하는 김결의 마음을 이용해 힘들이지 않고 정여울의 몸을 자기 손에 넣을 계획을 갖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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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일이 마침내 선우혜가 머무르고 있는 곳을 알아냈다. 선우혜는 이다일과 마주하게 되자 "생각보다 빨리 찾아왔네"라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이다일은 친어머니를 죽인 선우혜의 만행에 화가 치밀었고 눈이 빨개지며 악귀 상태가 됐다. 선우혜는 이다일을 향해 "결국 너도 나와 같아졌네. 늘 궁금했는데 너의 분노와 나의 분노는 뭐가 다르지?"라고 물었다.
이다일과 선우혜와 악귀 대 악귀로 만나 누구 하나는 사라져야만 하는 싸움을 시작하며 향후 극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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