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방송 캡처 |
[헤럴드POP=이인희 기자]민지영의 시어머니가 민지영 김형균 부부 집에 기습 방문했다.
11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비밀번호를 물어 집으로 찾아온 민지영 시어머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인의 결혼식 때문에 서울에 온 민지영의 시어머니는 녹화 중인 민지영과 통화가 되지 않자 아들 김형균에 전화를 걸었다. 전화를 걸어 "지영이가 전화를 안 받네"라고 한 어머니에게 김형균은 "지금 지영이가 녹화 중이다"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어머니는 "그럼 비밀번호 알려줘 봐"라고 말해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비밀번호를 누르고 집에 방문한 어머니는 어질러진 집에 혀를 내두르고 청소를 하기 시작했다. 아들이 집에 도착하자 "깨끗이 좀 하고 살아라. 아내만 일할 것이 아니라 너도 좀 도와라"며 핀잔을 주기도 했다.
김형균은 어머니에게 "나중에 지영이한테는 혼자 비밀번호 누르고 들어왔다고 하지 말고, 같이 들어왔다고 말하라"고 했지만, 어머니는 솔직하게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사실을 안 민지영은 당황하지 않고 "어머니 잘하셨네요. 제가 얼른 갈게요"라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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