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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스브스타] 갓세븐 잭슨의 한국어 실력이 부쩍 늘어난 뜻밖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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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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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갓세븐의 홍콩 출신 멤버 잭슨이 한국어를 빠르게 습득할 수 있었던 비결을 밝혔습니다.

지난 10일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에 잭슨이 출연해 입담을 펼쳤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한국에 온 지 몇 년 정도 됐냐"는 이경규의 질문에 잭슨은 "한국에 온 지 7년 차가 됐다"고 답하며 이야기를 이어나갔습니다.

잭슨은 "한국어를 책으로 공부한 거는 1년밖에 안 됐다"며 "그 후로는 다 연애로 배웠다"며 경험담을 털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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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슨은 "어떤 언어를 배우려면 언어뿐만 아니라 그 나라의 문화까지 이해해야 한다"며 "개그 코드도 알아야 하는데 그건 솔직히 연애밖에 없다"고 얘기했습니다.

특히 잭슨은 "싸울 때 언어가 제일 빨리 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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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슨은 "마음을 표현하고 싶은데 언어가 안되니까 짜증이 났다"며 "그다음부터 한국어를 진짜 열심히 했다"고 말해 웃음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날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사람 사귀는 게 최고인 건 아는데... 현실은... 또르르", "잭슨 한국말 진짜 잘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잭슨이 속한 갓세븐은 지난달 9월에 발표한 정규 앨범의 타이틀곡 '럴러바이'로 각종 음악 방송에서 1위를 석권했습니다.

(구성=이선영 에디터, 사진=JTBC '한끼줍쇼', 잭슨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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