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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해시태그] "저 장가 갑니다"…리치, 11월 10일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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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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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리치가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리치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 저 장가 갑니다"라며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리치는 "8년동안 철없는 34살 아들과 7살 아들 키우느랴 너무 고생하신 대장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며 자신의 아내 임성희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또한 이렇게 늦게 식을 올려 너무 미안하고 죽을때까지 죄인으로 살며 기면서 살겠다"며 "여러분들 직접 찾아뵈며 인사올리겠다"고 오는 11월 10일 결혼식을 알렸다.

함께 공개한 웨딩화보에는 서로를 바라보는 리치와 아내의 달콤한 분위기가 포착됐다.

한편 리치는 지난 1998년 이글파이브로 데뷔했으며, 솔로 활동 중 발표한 '사랑해 이말밖엔'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프로듀서로도 활동 중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리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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