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라디오스타’ 이휘향·안재모, 따귀여제와 ‘야인시대’ 김두한…"폭넓게 때렸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라디오스타’ 이휘향과 안재모가 각자 경험한 때리고 맞는 연기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이휘향과 안재모, 강세정, 성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이휘향이 드라마에서 따귀를 때린 배우들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윤종신은 “정말 폭넓게 때렸다”라며 감탄했다. 이휘향은 이에 대해 “나는 지나간 걸 잊어버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매일경제

`라디오스타` 이휘향과 안재모가 솔직담백한 이야기로 시청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다만 그는 박신혜에 대해 “정말 많이 맞았다”고 술회했다. 안재모, 강세정, 성혁 역시 드라마에서 이휘향에게 맞아본 경험이 있었다. 성혁은 “막 맞는 게 어떤 느낌인지 살면서 처음 알았다”고 증언했다. 아울러 이휘향은 이날 김치와 소고기로 따귀를 때려본 경험에 대해 털어놨다.

안재모는 시청률 50%에 육박했던 전설의 드라마 ‘야인시대’ 촬영 당시를 이야기했다. 그는 “내가 출연한 게 43회분이었다. 액션신이 52회 있었다. 한 회에 한 번 이상씩 싸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야인시대’로) 24세 나이에 최연소 대상을 받았다. 남자 대상 부문에서 이 기록은 아직 깨지지 않은 것으로 안다. 이거 하나 가지고 가는 거다. 씁쓸하다”라고 전했다.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