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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쌈디, 욕설 논란 공식 사과..."악플러들 욕한 건 사이다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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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사진=JT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래퍼 쌈디가 SNS 라이브 방송 도중 욕설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8일 쌈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DJ웨건의 노래 홍보에 대해 네티즌이 "인맥힙합"이라고 지적하자 "듣기 싫으면 듣지마라. XX 짜증나니까. 안 들어도 된다. 너 같은 XX들이 안 들어도 다 듣는다" 등의 과격한 발언을 했다.

이에 대중의 반응은 다양하다. 우선 "악플러들한테 화난 건 이해 가지만 욕은 자제했어야 했다", "불쾌한 감정을 드러낼 수 있다. 연예인도 사람이다. 하지만 좀더 세련된 대처가 필요할 것 같다", "악플러들한테 욕한 건데 오히려 사이다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9일 쌈디는 욕설 논란에 대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적절치 않은 언행과 욕설로 많은 분들께 불쾌감을 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변명의 여지없이 저의 실수이며, 저의 경솔한 말과 행동으로 인해 실망하셨을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김미화 기자 kimmh@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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