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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SK 로맥, 41호 홈런으로 '구단 첫 300루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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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SK 와이번스 외국인 선수 제이미 로맥. /뉴스1 DB © News1 황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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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SK 와이번스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이 구단 사상 최초로 300루타 고지를 밟았다.

로맥은 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에 3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회말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SK가 1-0으로 앞선 1사 주자 없는 상황. 로맥은 바뀐 투수 우규민의 초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 너머로 타구를 날렸다. 스코어 2-0을 만드는 홈런.

시즌 41호 홈런으로 단숨에 4루타를 추가한 로맥은 시즌 302루타를 기록했다. 이는 2002년 호세 페르난데스가 작성한 299루타를 넘어선 SK 구단 한 시즌 최다 루타 신기록이다.

한편 로맥은 지난달 21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40홈런을 달성한 이후 13경기, 18일만에 홈런을 추가했다.

41홈런으로 박병호(넥센), 멜 로하스 주니어(KT)와 홈런 공동 2위다. 선두 김재환(두산·44홈런)과 격차는 3개로 좁혀졌다.
doctor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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