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한국시간)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유벤투스 파비우 파라티치 단장은 “포그바를 재영입하는 일은 없을 것”라고 밝혔다. 최근 거론되는 포그바의 유벤투스 복귀를 일축한 것이다. 파라티치 단장은 “우리는 포그바를 사랑하고 여전히 가까운 관계다. 하지만 더 이상 우리 선수가 아니다”라며 재영입설을 거듭 부인했다.
폴 포르바(사진)가 다시 유벤투스로 향할수 있을까. 사진=AFPBBNews=News1 |
맨유 유스 출신이지만 이후 유벤투스에서 기량을 만개, 세계적 스타가 된 포그바. 천문학적 이적료로 다시 맨유로 향했지만 최근 그는 각종 논란의 중심에 놓여 있다. 경기력 기복이 있는데다 무엇보다 무리뉴 감독과의 불화설이 심심찮게 제기되는 중이다. 관련된 해프닝과 소문도 매일 쏟아지고 있다. 무리뉴 감독의 거취가 불확실한 가운데 포그바가 먼저 맨유를 떠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유벤투스는 바르셀로나와 함께 그 행선지로 자주 거론됐다. 하지만 파라티치 단장이 직접 부인하며 당장은 관련 이야기가 가라앉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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