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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SK 켈리, 삼성 상대 6이닝 1피안타 8K 무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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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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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인천, 박성윤 기자] SK 와이번스 외국인 선발투수 메릴 켈리가 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77구 1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고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SK가 리드를 빼앗기지 않으면 켈리는 시즌 13승을 챙긴다.

켈리는 경기 초반 삼성 타선을 압도했다. 1회초 2사에 구자욱에게 볼넷을 내줬다. 2사 1루에 다린 러프를 상대로 삼진을 끌어냈다. 이후 켈리는 완벽한 투구를 펼쳤다. 2, 3, 4, 5회를 모두 삼자범퇴로 막았다.

노히트 행진은 6회초에 깨졌다. 김성훈을 2루수 땅볼로 잡은 켈리는 김헌곤에게 1루수 맞고 굴절되는 우전 안타를 허용했다. 박해민을 삼진으로 잡고 김헌곤에게 2루 도루를 허용한 켈리는 2사 2루에 김상수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워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다.
호투하던 켈리는 팀이 4-0으로 앞선 7회초 마운드를 김태훈에게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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