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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투르 드 코리아 2018 스페셜 성료...개인종합 1위 다니엘 마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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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투르드코리아 2018 스페셜 대회/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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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성환 기자 = 투르 드 코리아 2018 스페셜 대회가 9일 강원도 고성과 화천, 경기 파주 일대 약 63.3km 3구간 레이스를 끝으로 성황리에 폐막했다.

국재 자전거 동호인의 최대 축제인 투르 드 코리아 2018 스페셜은 지난 7일 강원도 고성 일대 82.5km의 1구간 레이스를 시작으로 8일에는 강원도 화천 일대 69.8km의 2구간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남북 스포츠 교류 활성화에 발맞춰 비무장지대(DMZ)를 중심으로 한 접경지역에서 펼쳐져 의미를 더했다.

전 구간 합계 대회 개인종합 1위에는 외국인 참가자인 다니엘 마쿼트가 차지햇다. 전날까지 종합 2위를 달리던 그는 마지막 3구간에서 1시간 24분 36초를 기록하며 보너스 타임 3초를 얻어 총 합계 5시간 26분 10초의 기록으로 역전 우승했다. 천소산(5시간 26분 12초)과 임건엽(5시간 26분 17초)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팀 순위에서는 캐논데일 탑스피드 레이싱이 16시간 26분 4초의 기록으로 팀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에이원 레이싱팀 원이 16시간 26분 55초로 2위, 팀 캐논-LSR이 16시간 31분 49초를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대회 종합 킹 오브 마운틴(산악구간) 1위는 박종일이 차지했다. 스프린트 1위는 황규태가 차지했다. 베스트 영 라이더상(U-26, 1993년생 이하)는 1998년생 배준범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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