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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옆구리 근육통 SK 정의윤, PS위해 엔트리 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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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SK 8번 정의윤이 5일 넥센히어로즈와 SK와이번스의 경기 9회말 2사 1루에서 넥센 김상수를 상대로 동점 2점홈런을 터트린후 홈인하고 있다. 2018.09.05. 문학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문학=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SK 정의윤(32)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왼 옆구리 통증으로 전력에서 이탈했지만 포스트시즌을 위한 포석이다.

SK는 9일 문학 삼성전을 앞두고 정의윤을 빼고 같은 우타 외야수 윤정우(30)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올시즌 1,2군을 오간 정의윤은 지난 8월 10일 이후 1군에 머물렀고 올시즌 7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2, 11홈런, 38타점, 27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엔트리 제외로 규정상 잔여경기 출전이 어렵다. SK 구단 관계자는 “정의윤은 왼쪽 옆구리 근육통으로 말소됐지만 심하지 않다. 포스트시즌 준비를 위해 제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의윤 대신 이날 윤정우가 다시 1군 선수단에 합류했다. 올시즌 20경기에서 타율 0.257, 14타점을 기록 중이고, 퓨처스리그에선 58경기에 출전하며 타율 0.335, 5홈런, 41타점, 14도루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초반 KIA와의 트레이드 때 SK 유니폼을 입은 윤정우는 잔여경기에서 백업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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