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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는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다저스와 맞붙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5전 3승제)에서 6-5로 이겼다. 시리즈 전적 2승 1패를 기록한 샌디에이고는 이제 1승을 더하면, 챔피언십시리즈 무대에 선다.
이날 펫코파크에는 ‘BEAT LA' 구호가 울려 퍼졌고, 관중들은 샌디에이고를 상징하는 노란 수간을 흔들며 열띤 응원을 벌였다. 2년전에도 샌디에이고는 디비전시리즈에서 다저스를 꺾은 기억을 되살리며 가을을 지배하고 있다.
경기에서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4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 매니 마차도가 4타수 2안타 1득점,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3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다.
이날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무키 베츠(우익수)-프레디 프리먼(1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맥스 먼시(3루수)-윌 스미스(포수)-개빈 럭스(2루수)-토미 에드먼(중견수)-미구엘 로하스(유격수)로 진용을 꾸렸다.
이에 맞서는 샌디에이고는 루이즈 아라에즈(1루수)-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주릭슨 프로파(좌익수)-매니 마차도(3루수)-잭슨 메릴(중견수)-잰더 보가츠(유격수)-데이비드 페랄타(지명타자)-제이크 크로넨워스(2루수)-카일 히가시오타(포수)로 라인업을 갖췄다.
선취점은 다저스가 가져갔다. 1회초 베츠의 홈런으로 앞서 나갔다.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베츠가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날렸다. 포스트시즌 내내 침묵했던 베츠의 방망이가 폭발한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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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찬스를 이어가게 된 샌디에이고는 페랄타가 2타점 2루타를 날려 리드를 굳혔다. 또 크로넨워스도 유격수 방면 내야 안타로 출루했고 히가시오카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또 1점을 뽑았다. 아라에즈는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타티스 주니어가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포를 날려 격차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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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샌디에이고는 더 실점하지 않았다. 선발 투수 마이클 킹이 5이닝 5피안타 볼넷 3탈삼진 5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에 내려간 후 제레미아 에스트라다(1이닝 2탈삼진 무실점)와 제이슨 애덤(1이닝 1탈삼진 무실점), 태너 스캇(⅔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로버츠 수아레즈(1이닝 1탈삼진 무실점)가 차례로 등판해 승리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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