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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정용화, 대학원 부정입학 논란 무혐의…"오해·의혹 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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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용화 /사진=정재훈 기자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그룹 씨엔블루 정용화가 대학원 부정입학 논란에 대해 무혐의를 받았다.

9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초 정용화는 사법기관의 조사에 성실히 임했으며, 그 결과 검찰은 정용화에게 학교의 입학과 관련한 업무방해 혐의가 없다고 최종적으로 판단을 내려 지난 7월 불기소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무혐의 처분을 받은 정용화는 이로 인해 그동안 박사과정 진학을 둘러싼 여러 오해와 의혹을 씻고 법의 판단을 통해 부정 입학의 의도가 있었던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인정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정용화는 지난 1월 16일 경희대 일반대학원에 진학하는 과정에서 면접에 불참했음에도 불구하고 최종합격된 사실이 알려져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정용화 측은 학칙을 위반해 편법으로 입학하려는 의도가 없었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정용화의 부정 입학을 도운 경희대 학과장 이모씨는 지난 8일 1심에서 징역 10개월을 선고 받았고 법정 구속 됐다.

한편 정용화는 지난 3월 강원도 화천군 15사단 승리신병교육대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현재 702특공연대에서 군 복무 중이다.

다음은 FNC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인 정용화의 대학원 박사과정 진학과 관련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올해 초 정용화는 사법기관의 조사에 성실히 임했으며, 그 결과 검찰은 정용화에게 학교의 입학과 관련한 업무방해 혐의가 없다고 최종적으로 판단을 내려 지난 7월 불기소 결정을 하였습니다.

무혐의 처분을 받은 정용화는 이로 인해 그동안 박사과정 진학을 둘러싼 여러 오해와 의혹을 씻고 법의 판단을 통해 부정 입학의 의도가 있었던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한편 지난 3월 입대한 정용화는 우수한 성적으로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현재 702특공연대에서 성실히 군 복무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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