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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김형범, 엉덩이 부상으로 안선영과 화합 실패 (차달래 부인의 사랑)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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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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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현민 기자] '차달래 부인의 사랑'에서 김형범이 엉덩이 부상 때문에 또 한 번 안선영과의 화합을 망쳤다.

9일 오전 방송된 KBS2 아침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극본 최순식·연출 고영탁)에서는 탁허세(김형범)가 집에 들어와 오달숙(안선영)이 꾸민 집안을 보고 감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탁허세 앞에 드레스 차림으로 나타난 오달숙은 "여보 나 어때"라고 물었다. 탁허세는 "당신이 이렇게 아름다운 줄 몰랐다. 당신 최고"라고 칭찬했다.

두 사람은 손을 맞잡고 춤을 췄다. 그러다 탁허세는 엉덩이의 고통을 호소하며 "미안하다. 당신이 분위기 살리려고 애썼는데"라고 사과했다.

그는 "당신 샴페인 좋아하지 않냐. 예전처럼 샴페인 잔을 뒷주머니에 넣었거든. 갑자기 의장이 찾아온 거다. 애완견 놀이터에서 고양이 한 마리가 죽었다. 그걸 논하다 그냥 의자에 딱 앉았다. 그래서 병원 응급실까지 갔다 왔다. 당신한테 미안해서 참아보려고 했는데"라고 사정을 설명했다.

오달숙은 "그러니까 고양이 한 마리 때문에 우리 숙제는 결국 실패한 거냐. 정말 온 우주가 힘을 합쳐서 안 도와주는구나"라며 허탈해했다.

김현민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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