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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이래나 누구? 코리아나 이용규 딸·클라라 사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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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래나 누구? 코리아나 이용규 딸·클라라 사촌 /이래나, 이선호, 이다희 아나운서


아시아투데이 온라인뉴스부 = 故이래나 씨에 관해 관심이 집중됐다.

故이래나는 1988년 서울올림픽 주제가 '손에 손잡고(Hand in hand)'를 부른 그룹 코리아나의 멤버 이용규씨의 딸로, 방송인 클라라와 사촌지간이다.

한때 연예인을 꿈꾸기도 했지만, 학업으로 진로를 수정한 뒤 미국 명문대인 예일대에 진학할 만큼 촉망받던 수재였다. 펜싱 실력도 수준급이어서 예일대 펜싱부로 활동해 왔으며, 서울시장배 동호인 펜싱대회에서 1위를 한 이력도 있다.

이래나씨는 CJ가 장남 이선호 씨와 2년 여간 교제 끝에 2016년 4월 결혼했다. 이선호씨와 이래나씨가 비교적 이른 나이에 결혼한 것은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실형선고를 받고 건강이 극도로 악화되는 등의 상황이 고려됐다. 당시 이 회장은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을 알고 "내가 어찌 될지 모르니 너라도 빨리 가정을 꾸려라"라고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결혼 후 미국으로 건너가 이래나 씨가 다니던 예일대가 위치한 뉴헤이븐에 거주했다. 그러나 이래나 씨는 같은 해 11월 뉴헤븐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아직까지 정확한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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