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인사이드' 이민기X서현진, 서로의 비밀을 알았다(종합)

Jtbc '뷰티인사이드'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서현진과 이민기가 서로의 비밀을 알았다.

8일 밤 9시 30분 방송된 Jtbc '뷰티인사이드'(연출 송현욱,남기훈/극본 임메아리) 3회에서는 위기에 처한 이민기를 도와주는 서현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세계(서현진 분)가 서도재(이민기 분)와의 열애설이 보도된 후 길가에서 사람들에게 사진을 찍히고 있었다.

이에 한세계는 당황했고, 이때 서도재가 등장해 한세계를 구해줬다.

한세계는 서도재가 사람의 얼굴을 구분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았고 서도재 역시 한세계의 얼굴이 변한다는 걸 알고있는 상황이었다.

몰려드는 사람들의 눈을 피한 한세계는 “사람이 어떻게 얼굴이 변하겠냐”면서 너스레를 떨었다.

서도재는 "내 눈에 당신, 계속 당신이었다"고 말했다.

한세계는 자신을 구해준 서도재에게 고마워했지만, 열애설에는 불편해했다.

한세계는 집으로 돌아가지 못했고, 서도재와 함께 친구 류은호(안재현 분)의 집을 찾았다.

한세계는 서도재가 자기의 모습이 변한다는 비밀을 안다는 사실에 당황하며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한세계의 휴대전화까지 본 서도재는 한세계의 비밀을 모두 알고 있었지만 비즈니스 파트너이기 때문에 한세계를 도와줬다고 말했다.

한세계는 서도재가 자신의 비밀을 알고 있다는 사실에 경악했다.

이어 유우미(문지인 분)은 한세계, 서도재의 열애설을 묻는 기자에 “아무 사이 아니다”라고 해명했지만 한세계는 “맞다 우리 사귄다”라고 외쳤다.

당황한 유우미에게 한세계는 “내 스캔들 목록에 서도재 하나 올라간다고 해서 달라질 거 없다 하지만 서도재는 달라지겠지”라고 말했다.

유우미는 "최선의 방어는 공격이다 우리도 협상카드 하나 쯤은 갖고 있어야지"라면서 "그쪽에서 협조적으로 안 나오면 우리도 협조적으로 안 나와"라고 말했다.

이에 한세계는 “이상한 소리 하기만 해봐 나한테 차여서 돌아버린 것 같다고 할 거니까”라고 말했다.

한편 서도재는 류은호의 집에 있는 한세계를 찾아갔다.

서도재는 한세계와 함께 기부 행사에 참여했고, 그곳에서 두 사람의 열애설이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

한세계는 서도재에게 얼굴이 변하게 된 이후로 매일이 무서웠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 놨다.

이때, 한세계가 차로 뛰어드는 여인을 구해주려고 했고, 서도재가 뛰어들어서 그런 한세계를 구했다.

이날 이후 서도재와 한세계는 취항식에서 다시 만났다.

행사에서 서도재는 취항식에서 중요한 사람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며 위기에 처했고, 이번에는 한세계가 나서서 서도재를 구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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