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1 (금)

[첫방]"얼굴이 개인기"‥'시골경찰4' 강경준, 막내순경의 좌충우돌 신고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사진=방송화면 캡처


'시골경찰'의 막내 순경으로 등장한 강경준이 좌충우돌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기대감을 더했다.

8일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시골경찰4'이 베일을 벗었다. '시골경찰'은 연예인들이 직접 관할 내 치안센터의 순경으로 생활하며 모든 민원을 처리해 나가는 모습을 그린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어느덧 시즌 4편을 맞이한 '시골경찰'은 새로운 막내를 영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이번 '시골경찰'의 새로운 얼굴은 배우 강경준. 이전 시즌 이정진에 이어 강경준이 출연을 알려 기대감을 높인 가운데 '시골경찰'은 시청자들의 그 기대감을 충족시키는데 성공했다.

이날 강경준은 임명식을 하루 앞두고 집에서 아내 장신영과 함께 짐을 싸는 모습을 공개했다. 강경준은 "뭘 싸야 하냐"고 장신영에게 물었고 장신영은 "나도 데리고 가라"며 캐리어 안으로 들어가는 시늉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신입 순경 부임식날. 강경준을 처음 만난 신현준, 오대환, 이청아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의 잘생긴 비주얼에 감탄한 것. 신현준은 "진짜 잘생겼다. 얼굴도 작고 어깨도 넓다. 얼굴이 개인기"라는 명언을 남겨 폭소케 하기도.

서열정리로 막내가 된 강경준 포함 4인방은 경찰제복을 입고 정선경찰서에서 임명장을 받았다. 드디어 첫 출근을 하게된 강경준은 테이저건을 들고 잔뜩 긴장하는가 하면 떨림을 감추지 못해 신입 순경다운 풋풋한 매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이때 교통사고 신고가 들어왔다. 소장은 현장에 신현준과 강경준, 그리고 멘토들을 출동시켰고, 처음 나가보는 현장에 강경준은 긴장했지만 어느덧 4시즌 째 경찰 근무를 하고 있는 베테랑 신현준의 도움으로 곧잘 해낼 수 있었다. 강경준은 멘토의 사고현장을 사진 촬영하라는 지시를 받고 회전차로의 교토정리까지 능숙하게 해내며 성공적인 첫 현장 신고식을 마쳤다.

예능 경험이 별로 없어 다듬어지지 않은 강경준의 솔직한 매력은 대중들에게 재미를 선사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원래 '시골경찰'을 지키고 있던 신현준, 오대환, 이청아와의 케미도 깔끔했던 터. 앞으로 강경준이 보여줄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시골경찰4'는 월요일 오후 8시 반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