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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리뷰] 아틀레티코, 안방서 베티스 1-0으로 제압...리그 5G 무패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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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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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레알 베티스를 꺾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아틀레티코는 7일 밤 11시 15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서 열린 베티스와 2017-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8라운드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아틀레티코는 리그 5경기 무패행진(3승 2무)과 함께 우승경쟁에 본격적으로 합류하게 됐다.

홈팀 아틀레티코는 그리즈만, 칼리니치, 르마, 로드리, 사울, 코케, 루이스, 헤르난데스, 고딘, 후안프란, 오블락을 선발로 기용했다. 이에 맞서 베티스는 모론, 게레로, 로 셀소, 카날레스, 과르다도, 호아킨, 피르포, 바르트라, 망디, 시드네이, 로페스를 선발로 내세웠다.

답답한 공격이 이어졌다. 전반 초반 효율적인 경기 운영으로 베티스를 공략하는 듯 했다. 고딘, 루이스, 그리즈만이 득점 기회를 엿봤다. 하지만 이 뿐이었다. 아틀레티코는 좀처럼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지 못한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아틀레티코가 결정적인 기회를 잡은 것은 후반 7분에서였다. 그리즈만의 패스를 이어받은 칼리니치가 회심의 왼발 슛을 시도했다. 하지만 이는 골대를 맞고 말았다.

비록 득점과 연결되지 않았지만, 이 슛으로 아틀레티코는 상승세를 탔다. 그리고 후반 10분 로드리의 슛 등으로 베티스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이런 가운데 아틀레티코는 후반 12분 르마를 불러들이고 코레아를 투입하면서 승부수를 띄웠다.

후반 26분 아틀레티코는 코레아의 패스가 문전 앞 위험지역으로 향했지만, 쇄도하던 고딘과 그리즈만의 발에 닿지 않으며 아쉬움을 삼켰다.

기다리던 골은 후반 29분에 나왔다. 코레아가 박스 앞에서 수비 2명을 앞에 두고 감각적인 오른 발 슛으로 베티스의 골 망을 흔들었다.

코레아의 이 득점은 승부를 갈랐다. 아틀레티코는 베티스의 반격을 끝까지 막아서며 1점 리드를 지켜낸 끝에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결과]

아틀레티코(1) : 코레아(후29)

베티스(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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