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홀슈타인 킬에서 핵심 자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이재성이 훈련 도중 무릎 부상을 당했다.
독일 '슈포트버저'는 2일 "홀슈타인 킬의 이재성이 화요일 팀 훈련 도중 무릎 부상을 당했다"면서 "당시 이재성은 고통스러운 얼굴을 하고 있었고, 친형의 부축을 받아 곧바로 훈련장을 떠나야 했다"라고 보도했다.
올 시즌 홀슈타인 킬로 이적한 이재성은 리그에서 7경기(교체 1회)에 출전해 1골 3도움을 기록했다. 이재성은 지난달 29일(한국시간) 다름슈타트와의 2018-19 독일 2.분데스리가(2부 리그) 8라운드 경기에서는 전반 32분 팀의 세 번째 골을 도우면서 4-2 승리에 일조했다.
최근 좋은 컨디션을 보였기 때문에 갑작스런 부상 소식이 더 진한 아쉬움을 더한다. 이 매체는 "이재성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동해 검사를 받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정확한 부상 정도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10월 A매치 출전 여부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이재성은 지난달에 이어 10월 A매치에서도 파울루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벤투호는 오는 8일 파주 NFC에 소집된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부상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재성은 이번 주말 에르츠게비르게전 출전 여부는 물론이며, 벤투호 합류 여부도 확신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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