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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도르트문트가 레버쿠젠 원정에서 대역전승을 거두며 리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도르트문트는 30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2018-19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6라운드 레버쿠젠 원정에서 2골을 터뜨린 알카세르의 맹활약에 힘입어 4-2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도르트문트는 리그 6경기 무패(4승 2무)행진과 함께 승점 14점으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5경기 무패를 기록하고 있는 도르트문트가 총력전을 펼쳤다.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한 도르트문트는 최전방 필립을 중심으로 2선에 라르센, 로이스, 풀리시치를 투입해 공격을 전개했고, 비첼과 델라니가 중원을 구축했다. 홈팀 레버쿠젠 역시 볼란트, 브란트, 아라리오, 코어, 벤더 등 주축 선수들을 모두 투입했다.
이른 시간에 레버쿠젠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9분 아라리오의 크로스를 바이저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 도르트문트의 공세를 막아낸 레버쿠젠이 한 골을 더 추가했다. 전반 39분 타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전반전에만 2골을 앞서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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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골을 내준 도르트문트가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0분 다후드, 후반 18분 알카세르를 투입하며 공격적으로 나섰다. 결국 도르트문트가 후반 20분 라르센의 만회골로 추격했다. 이때부터 도르트문트의 파상공세가 펼쳐졌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24분 산초의 패스를 받은 로이스가 동점골을 터뜨렸다.
동점이 되자 레버쿠젠 역시 후반 24분 예드바이, 후반 25분 바일리, 후반 34분 파울리뉴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그러나 추가골의 몫은 도르트문트였다. 후반 40분 해결사 알카세르가 승부를 뒤집는 골을 터뜨렸고, 후반 추가시간에도 알카세르가 쐐기골을 터뜨리며 도르트문트의 대역전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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