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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후반에 교체 투입된 메시와 무니르가 극적인 동점골을 합작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고, 바르셀로나는 3경기 무승이라는 부진에 빠졌다.
바르셀로나는 29일 오후 11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 누에서 열린 2018-19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 아틀레틱 빌바오와 홈경기에서 후반에 교체 투입된 메시와 무니르가 동점골을 합작하며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바르셀로나는 3경기 무승(2무 1패)이라는 부진에 빠졌다.
[전반전] 메시 빠진 바르셀로나, 선제골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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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두 경기에서 승리가 없는 바르셀로나가 4-3-3 포메이션을 가동하며 변화를 가져갔다. 쿠티뉴, 수아레스, 뎀벨레가 공격진에서 호흡을 맞췄고, 중원은 라키티치, 로베르토, 비달이 구축했다. 포백은 알바, 렝글레, 피케, 세메두가 나섰고, 골문은 테어 슈테겐이 지켰다. 원정팀 빌바오는 수사에타, 윌리암스, 베나트, 가르시아, 데 마르코스 등 주축 선수들을 투입했다.
경기 초반 바르셀로나가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3분 세메두의 슈팅으로 포문을 연 바르셀로나는 전반 7분 수아레스가 프리킥 찬스에서 날카로운 슈팅을 가져갔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빌바오도 반격했다. 전반 13분 라울 가르시아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빌바오가 부상으로 인해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전반 23분 마르티네스를 대신해 노라스코아인이 투입됐다. 바르셀로나가 찬스를 잡았다. 전반 25분 비달의 패스를 받은 수아레스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고, 전반 34분 라키티치의 슈팅은 빗나갔다. 선제골의 몫은 빌바오였다. 전반 41분 수사에타의 패스를 받은 데 마르코스가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을 만들었다.
[후반전] 메시, 교체 투입 후 1도움...결과는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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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골을 내준 바르셀로나가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6분 부스케츠, 후반 10분 메시를 투입하며 중원과 공격을 동시에 강화했다. 바르셀로나가 결정적인 찬스를 놓쳤다. 후반 17분 뎀벨레의 크로스를 쿠티뉴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맞고 나왔고, 이것을 수아레스가 재차 슈팅으로 가져갔지만 빗맞으며 무산됐다.
빌바오가 반격했다. 후반 19분 윌리암스의 패스를 받은 라울 가르시아가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지만 빗나갔다. 이후 빌바오는 후반 22분 산 호세를 투입하며 변화를 가져갔다. 바르셀로나가 공세를 퍼부었다. 후반 24분 라키티치, 후반 27분 메시, 후반 28분 메시가 연달아 찬스를 잡았지만 무산됐다.
바르셀로나가 승부수를 던졌다. 후반 35분 뎀벨레를 대신해 무니르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고, 이것이 통했다. 후반 38분 오른쪽 측면을 허문 메시가 빠른 크로스를 연결했고, 이것을 무니르가 마무리했다. 이후 바르셀로나가 공세를 펼쳤지만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무승부로 끝이 났다.
[경기결과]
바르셀로나 (1): 무니르(후반 38분)
아틀레틱 빌바오 (1): 데 마르코스(전반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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