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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리뷰] '가메이로 결승골' 발렌시아, 소시에다드 원정서 1-0 승...첫 승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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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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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발렌시아가 부진에서 탈출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발렌시아는 29일 오후 8시(한국시간) 스페인 산세바스티안 에스타디오 아노에타에서 열린 2018-19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원정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발렌시아는 시즌 첫 승을 신고했고, 6경기 무승(5무 1패)의 부진에서 탈출했다.

양 팀 모두 4-4-2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홈팀 소시에다드는 오야르자발, 윌리안, 주루투자, 메리노, 이야라멘디, 로드리게스, 나바스, 모야 등 주축 선수들을 대거 투입했다. 원정팀 발렌시아 역시 가메이로, 바추아이, 솔레르, 체리셰프, 파레호, 콘도그비아, 베조, 라토, 파울리스타, 디아카비, 네투를 선발로 내세웠다.

소시에다드가 전반 5분 이야라멘디의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소시에다드가 이른 시간에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전반 16분 메리노가 부상으로 빠지고 파르도가 급하게 투입됐다. 발렌시아가 반격했다. 전반 24분 콘도그비아가 슈팅 찬스를 잡았지만 빗나갔다.

결국 발렌시아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36분 체리셰프의 크로스를 가메이로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 소시에다드가 전반 42분 엘루스톤도의 슈팅으로 반격했지만 이번에도 골키퍼에게 막혔다.

선제골을 내준 소시에다드가 후반 시작과 함께 라미레스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고, 찬스를 만들었다. 후반 1분 라미레스가 문전에서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지만 빗나갔다. 발렌시아가 반격했다. 후반 14분 체리셰프의 헤더 패스를 바추아기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발렌시아가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15분 게데스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소시에다드가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다. 후반 22분 파르도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후 윌리안이 키커로 나섰지만 골키퍼에게 막히며 무산됐다. 이후 발렌시아는 후반 23분 호드리구를 투입하며 찬스를 만들었고, 후반 24분에는 가메이로의 패스를 받은 게데스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다급해진 소시에다드가 후반 31분 바우티스타를 투입하며 공세를 펼쳤지만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발렌시아의 승리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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