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두산 베어스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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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2018 KBO리그'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었다.
두산 베어스는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를 9-8로 승리하면서 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이로써 두산 베어스는 단일리그제 기준 3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거뒀다. 한국시리즈에는 4년 연속 진출하게 됐으며 통산 6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올 시즌 두산 베어스는 '투고타고'의 해였다. 외국인 투수 풍년을 맞이한 데다 타선 역시 최강이었다.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kt wiz), 마이클 보우덴 대신 데려온 조쉬 린드블럼(15승 4패ㆍ평균자책점 2.88)과 세스 후랭코프(18승 3패ㆍ평균자책점 3.74)가 기대 이상 활약했다. 두산 베어스는 팀 타율 0.309로 1위를 달리고 있고, 7명이 규정타석 0.300 이상의 타율을 달성했다.
한편 두산 베어스는 '2018 정규시즌 우승 및 한국 프로스포츠 최초 10년 연속 홈관중 100만 명 달성'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투데이/김진희 기자(jh6945@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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