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박병호(32·넥센)가 어김없이 아치를 그렸다.
박병호가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롯데와의 원정경기에서 4번·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3으로 뒤진 3회 2사 1루에서 상대 선발 송승준에게 좌월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6번째 140㎞ 속구를 통타 115m짜리 좌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로써 박병호는 전날 NC전에 이어 연속 2경기 홈런을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박병호는 KBO리그 3년 최초로 연속 40홈런에 단 한 발자국만을 남겨두게 됐다. 현재 김재환(40개·두산)에 이어 홈런 경쟁에서 단독 2위에 올라섰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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