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잠실 LG전에서 시즌 21호 홈런을 친 강백호.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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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는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경기에서 1-6으로 뒤진 5회 초 2사에서 이영하의 3구째 직구를 떄려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시즌 스물한 번째 홈런. 올해 서울고를 졸업하고 KT에 입단한 강백호는 고졸 신인 최다 홈런 기록을 세운 김재현 SPOTV 해설위원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김재현 위원은 1994년 신일고를 졸업하고 LG에 입단해 21홈런, 80타점, 134안타의 최다 기록을 세웠다. 최다안타는 지난해 이정후(넥센)가 179개를 때려 23년 만에 갈아치웠다. 강백호가 홈런 하나를 추가하면 홈런 기록의 새로운 주인공이 된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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