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은 오는 8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kt위즈와의 경기에 앞서 1군과 퓨처스팀에 대한 ‘TS 8월 MVP 시상식’을 실시한다.
1군 우수투수에 해커, 우수타자에 이정후, 수훈선수에 박병호를 선정했다.
넥센 히어로즈가 8월 MVP로 이정후(사진)와 에릭 해커를 선정했다. 사진=김재현 기자 |
우수투수에 선정 된 해커는 8월 한 달간 3경기에 등판해 21이닝 동안 17탈삼진 5자책점 평균자책점 2.14로 2승을 기록했으며, 우수타자에 선정된 이정후 선수는 13경기에 출전해 타율 0.532 62타수 33안타 10타점을 기록했다. 수훈선수에 선정 된 박병호는 13경기 동안 타율 0.400 50타수 20안타 7홈런 21타점을 올렸다.
우수투수와 우수타자에 선정 된 해커, 이정후에게는 각각 150만원, 수훈선수에 선정된 박병호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퓨처스팀에서는 우수투수에 이상민, 우수타자에 추재현을 선정했다.
이상민은 8월 한 달간 퓨처스리그 9경기에 등판해 9이닝 동안 8탈삼진 평균자책점 0.00으로 1홀드 1세이브를 기록했고, 추재현은 19경기에 출장해 타율 0.382 55타수 21안타 5홈런 19타점을 기록했다.
퓨처스팀 우수투수와 우수타자에 선정 된 이상민, 추재현에게는 각각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yiju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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