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한국과 베트남 준결승전에서 베트남 트란 민 부옹이 만회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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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가 아시안게임 축구 준결승에서 한국에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된 자국 축구 대표팀에 메시지를 보내 “잘 싸웠다”고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온라인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푹 총리는 지난 29일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한국에 1-3으로 패한 직후 메시지를 보내 “잘 싸웠다”고 격려했다.
이어 푹 총리는 “희망을 잃지 말라”며 “오는 9월 1일 동메달을 놓고 아랍에미리트(UAE)와 치르는 경기를 잘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 [EPA=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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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 총리는 지난 27일 박항서 호가 시리아를 누르고 아시안게임 첫 4강 진출이 확정된 후에도 국영 TV를 통해 박 감독과 대표팀 선수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한 바 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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