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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보이스2’ 이하나X이진욱, 보이스피싱 추적…권율 얼굴공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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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권율의 얼굴이 공개됐다.

19일 방송된 OCN 주말드라마 ‘보이스 시즌2’(연출 이승영/극본 마진원) 4회에는 진범의 위협을 받는 골든타임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헤럴드경제

곽민수(허지원 분)는 자신을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오해하는 도강우(이진욱 분)와 강권주(이하나 분)에게 “헤라클라스라는 아이디가 보험 사기를 치겠다면서 급발진프로그램을 만들어주면 현금 삼천을 주겠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자신은 그저 돈을 주겠다니 프로그램을 만들어줬을 뿐이라는 것. 강권주는 “헤라클라스라고 하는 남자 얼굴 봤냐. 혹시 손등에 말벌 문신 같은 것은 없었냐”고 캐물었으나 곽민수는 본 바가 없다고 말했다.

정식 수사팀이 오기 전 범인을 만나는 게 금지돼 있었던 두 사람은 우선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됐다. 곽민수는 범인의 문신을 못봤지만 그가 거미를 키우던 걸 기억해냈고 이를 말하려고 다짐했다. 그러나 이 순간 나타난 범인이 곽민수를 살해하고 달아나며 도강우와 강권주는 눈 앞에서 그를 놓치는 꼴이 됐다.

이 가운데 범인은 자신의 계획을 막아서는 도강우와 강권주에게 보복을 하려고 들었다. 이에 골든타임팀의 진서율(김우석 분)을 상대로 경고성 테러를 저질렀다. 도강우는 강권주에게 다른 사건을 접고 범인을 잡는데 전념하자고 했지만 그녀는 이 뜻을 거절했다. 도움을 필요로하는 사람들이 아직 많이 있다는 것. 이런 가운데 도강우는 자신이 진범일 수도 있다는 압박감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 자살사건이 발생하고 현장에 출동했던 도강우는 타살의 흔적을 발견하게 됐다. 주변을 탐문하던 중 슈퍼 주인으로부터 이 집에 젊은 여자와 안의를 쓰는 남자가 다녀갔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보이스피싱 관련 사건이라는 추정 끝에 도강우는 두 사람을 찾아나섰다. 그러나 좀처럼 두 사람을 찾기란 쉽지 않았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진범의 얼굴이 배우 권율인 것으로 밝혀지며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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