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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북한, 레슬링에서 AG 첫 메달…강금성, 자유형 57Kg급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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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북한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첫 메달을 수확했다.

북한 레슬링 강금성은 19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 어셈블리홀에서 열린 레슬링 남자 자유형 57Kg급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강금성은 베크바야르 에르덴바트(몽골)와의 결승전에서 2-8로 패하며 아쉽게 금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은메달을 획득하며 북한 선수단에 이번 대회 첫 메달을 선물했다.

강금성은 결승전에서 종료 3분50초를 남기고 내리 6점을 내주며 위기에 몰렸다. 뒤늦게 반격을 시도했지만 이미 벌어진 격차를 극복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에르덴바트가 금메달을 가져갔고, 강금성은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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