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컨벤션센터(JCC) 어셈블리홀에서 열린 대회 레슬링 남자 자유형 57kg급에 출전한 강금성은 결승에서 몽골 에르덴바트 벡흐바야르에게 2-8로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3월 2018 아시아레슬링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강금성은 1라운드에서 일본 다카하시 유키를 9-5로 누르고 기분 좋게 출발했다. 8강에서는 카자흐스탄 이스마일로프 즈한도스를 3-1, 4강에선 중국 리우 밍후를 10-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하지만 결승에서 상승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하고 1피리어드에 6점을 뺏겨 패색이 짙어졌다.
한편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에 도전했던 한국 레슬링 남자 자유형 대표팀은 이번에도 노골드에 그치고 말았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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