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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2018 보그너 MBN 여자오픈 2라운드 현재까지 단독 선두 박결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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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박결 11번홀 티샷 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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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잘 친 이유?

퍼트가 너무 잘됐다. 샷도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프로되고 나서 7언더파는 처음이다. 정말 기분 좋다.

핀에 잘 붙은 홀이 많았다. 11번홀은 107M에서 피칭웨지를 잡았는데 이글이 나오는줄 알았다. 탭인버디로 잘 마무리했고 16번홀도 1미터 안쪽으로 잘 붙였다. 마지막 홀인 9번홀에서 13미터 버디 퍼트도 잘 붙여서 파로 마무리 했다.

첫 홀 보기는 아쉽다?

첫 홀도 잘 쳤다. 파 퍼트가 홀을 돌고 나오면서 보기를 기록했다. 운이 안따라 줬고 원래 안들어갈 홀이었다고 생각하고 크게 신경쓰지 않아서 다음 홀에도 영향이 없었다. 파퍼트 거리는 1.2M였다.

어제와 오늘 달랐던 점?

어제는 퍼트가 정말 안됐다. 샷도 그렇게 잘 된 편은 아니었다. 반면에 오늘은 그냥 다 잘됐다. 아쉬운 부분이 하나도 없었다. 신들린 듯한 경기였다고 생각한다.

내일 경기는?

페어웨이를 잘 지켜야 한다. 핀위치가 어렵기 때문에 세컨드 샷도 중요하다. 결국에는 다 잘해야 할 것 같다.

내일은 14번홀에서 원 온이 가능한데?

거리가 많이 나가는 편이 아니라서 무리하지 않고 끊어갈 것 같다. 작년에도 그렇게 했다.

하반기 목표?

성적이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라서 꾸준히 상위권에 들어가는 것이 목표다.

우승 각오?

에쓰오일 챔피언십 때도 잘 쳤고, 우승을 정말 하고 싶었다. 최종라운드까지도 잘 쳤다고 생각하고 경기를 마쳤는데 더 잘 친 선수가 나왔다. 그건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것 같다. 최대한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하겠다.

우승 준비는 다 됐나?

4년동안 준비했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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