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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실력파 뮤지션"..아이반 빌런, 필 충만 컬투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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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 DB


[헤럴드POP=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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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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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가수 아이반과 빌런이 감미로운 목소리를 뽐냈다.

19일 방송된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일요일 코너 '신인 발굴단'에는 가수 빌런과 아이반이 출연해 신곡을 홍보했다.

아이반은 "자신의 본명이 존경하는 아티스트 이요한과 같아서, 요한의 뜻을 담은 유럽식 이름 '아이반'을 예명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빌런은 자신의 예명을 두고 "악당이라는 뜻도 있고, 가요계의 타노스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담았다"고 밝히며 자신의 아버지가 지어주셨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또 빌런은 "한국에서 오래 살긴 했는데, 혼자 외국에서 보낸 시간도 있다"고 밝혔다. 지금 폴란드에 계신 아버지에 대해 그리움을 표하기도.

이에 아이반 역시 캐나다에서 살다와서 아버지가 캐나다에 계신다고 밝혔다. 아이반은 가족의 반대를 무릅쓰고 귀국해 혼자 음악을 하고 있다 밝혔다.

아이반은 아이돌 연습생이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그는 "2년을 같이 연습한 친구가 강다니엘이고, 윤지성과는 4년동안 인연이 있다. 한국와서 처음 사귄 친구가 윤지성이다"고 워너원과의 친분을 뽐내기도 했다.

빌런과 아이반은 자신들의 신곡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빌런은 자신의 앨범 'Bank Robber'를 소개하며 '마니또'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마니또'는 힙합 스타일의 어둡고 공격적인 비트가 인상적인 타이틀곡. 빌런은 타이틀 곡 외에 영화 '핸콕'을 언급하며 자신의 동명 곡 '핸콕'을 설명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어 아이반은 총 6곡이 담긴 자신의 앨범 'Curiosity'을 소개했다. 그는 타이틀곡 'Curios'를 설명하며 "처음 사랑에 빠졌을때 상대방에 대한 호기심과 끈적이는 마음을 담아보고자 했다"고 말했다.

아이반의 노래를 들은 빌런은 "아이반과 함께 방송에 오기 전에 음반을 들어봤는데, 씨디를 씹어먹은 것 같다"며 극찬을 했다.

마지막으로 빌런은 자신의 앨범을 언급하며 "집 가는 길에 꼭 들어봐달라"고 당부했고, 아이반은 "자신의 노래를 들으면서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주길 바란다"며 작은 바람을 표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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