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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라디오쇼' 박명수, 센스있는 입담으로 건넨 조언+공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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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박명수/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고승아 기자]방송인 박명수가 청취자의 사연에 공감하며 소통하는 모습을 그렸다.

1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청취자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명수는 밀린 집안일로 힘들다는 청취자의 사연에 "가장 힘든 게 식사 차리고 아이 돌보는 거 아니냐. 그래도 남편께서 아이를 데리고 나가서 배려해주셔서 다행이다. 커피 한잔 하시면서 얼른 일을 마무리하고 누워서 쉬길 바라신다"고 격려했다.

이어 집밥을 만들기 어렵다는 사연에 "최근에 제가 볶음밥을 만들었는데 어렵지 않더라. 다지기 하나로 금방 만들 수 있다. 굴소스로 마무리하면 중국식으로 할 수 있다. 안 하고 어렵다는 거지 하면 쉽다. 엄마에게 집밥 해주길 바란다"고 추천했다.

또한 박명수는 "많이 다니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 그게 정보가 된다. 마음에 안 들어도 서로 소개가 되고, 교류를 해야 한다. 사람이 사람을 통해서 벌게 해주지 않느냐. 인간관계를 가지는 게 큰 재산이 된다"며 "부지런하면 좋은 기회가 온다"고 밝혔다.

'별똥별을 최근에 봤다'는 사연에 "별똥별을 본 적 없다. 하하 아내 별만 본 적 있다"고 너스레를 떨면서 "요즘 별을 보기가 힘들다. 시골 할머니집에서 별을 본 기억은 난다"고 회상했다.

특히 tvN '짠내투어'의 중국 샤먼 투어에서 먹은 취두부를 강력 추천했다. 그는 "취두부가 오랫동안 발효시킨 게 있고, 그걸 한 번 튀긴 경우가 있다. 제가 원래 치즈를 좋아해서 잘 맞는 것 같다. 그 쪽에서 먹은 취두부는 정말 맛있었다. 한 번 시도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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