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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오디션서 뭘 불러야 하나?"…'요고바라' 엄지X산하가 전하는 오디션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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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SBS funE | 강선애 기자] ‘요고바라’ MC 엄지와 산하가 오디션 꿀팁을 전했다.

19일 오전 10시 30분 방송된 SBS MTV ‘요고바라’ 4회는 ‘꿈꾸소소(꿈을 꾸는 소년소녀)’란 주제로 아이돌이 되고 싶어하는 10대들을 위해 MC 엄지-산하가 오디션 선배로서 오디션을 잘 보는 법을 소개했다.

먼저 오디션에서 어떤 노래를 부르는 것이 좋을 지에 대해 엄지는 “현재 가요차트 상위를 달리고 있는 발라드 곡은 피하는 게 좋다”며 “지금 유행하는 곡은 너무 많은 지원자가 부르기 때문에 심사위원의 집중도가 떨어질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산하는 “오디션에서 팝송은 피하는 게 좋다”며 괜히 팝송을 불러 영어가사를 실수할 필요는 없다고 노하우를 전했다. 엄지도 “대부분 한국에서 활동목적으로 오디션을 여는 것이기 때문에 팝송보단 가요가 좋다”라고 덧붙였다.

엄지는 자신이 오디션을 볼 당시 2NE1의 ‘Lonely’를 불렀다며 한소절 불러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산하도 자신의 오디션 곡인 ‘먼지가 되어’를 멋지게 불러보였다.

두번째로, 오디션에서 어떤 옷을 입어야 할 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산하는 “학생이니까 교복을 추천한다. 깔끔하고 무난하고 예쁘다”라고 말했다. 엄지도 “가장 학생다운 예쁨을 보여줄 수 있는 게 교복인거 같다”라고 맞장구를 쳤다.

엄지는 또 “너무 헐렁한 옷은 카메라테스트 할 때 몸을 부하게 보일 수 있다”라는 의견을 전했다. 산하도 “과한 노출의 의상도 안 좋다. 학생이면 그 나이에 맞게 입는 게 좋다”며 오디션에서 피해야할 옷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오디션 자리에서의 태도에 대한 노하우가 소개됐다. 엄지는 “떨려도 첫인상은 좋아야하니 무조건 웃으면서 이야기하는 게 좋을 거 같다”라고 말했다. 산하는 “긴장해서 눈치 많이 보는 친구들. 자신감 없는 모습은 가수로서 매력이 없어 보일 수 있다”며 자신감을 가져야한다고 조언했다. 엄지도 “심사위원과 카메라를 마주할 땐 눈을 피하지 말고. 내가 생각하는 걸 전달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대하라. 그렇다고 자신감이 너무 넘치다 못해 투머치가 되어 과하게 거만한 모습은 안 된다”라고 설명했다. 산하는 “뽑히고 싶은 마음으로 진지하게 임하면 그 마음이 심사위원에게도 전달될 거라 믿는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요고바라’는 ‘요즘 고딩들의 바깥 라이프’의 줄임말로, 요즘 10대들의 라이프를 엿보고 그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MC로 여자친구와 아스트로의 막내들인 엄지와 윤산하가 활약한다.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SBS MTV에서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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