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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PGA 윈덤챔피언십, 기상악화로 3R 순연…배상문, 공동 1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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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브랜트 스네데커(미국).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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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윈덤 챔피언십(총 상금 600만달러) 3라운드가 기상 악화로 순연됐다.

19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시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게 궂은 날씨 때문에 연기됐다.

대회는 챔피언조가 7번째 홀을 끝낸 상황에서 날씨가 나빠져 중단됐으며 남은 경기는 최종 라운드가 치러지는 다음날로 순연됐다.

브랜트 스네데커(미국)가 7번홀까지 2타를 줄여 중간합계 16언더파 126타로 선두를 유지했다. 브라이언 게이(미국)는 12번홀까지 6언더파를 쳐 중간합계 13언더파 133타로 스네데커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3라운드를 끝낸 배상문(32)은 공동 11위 기록, 10위권 진입을 눈앞에 뒀다. 배상문은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10언더파 200타다.

강성훈(31)은 16번홀까지 타수를 줄이지 못해 중간합계 6언더파 134타를 기록, 전날 공동 26위에서 공동 47위로 미끄러졌다.
hahaha828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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